[공기업] 농협 도농협동연수원, 폭염·가뭄 피해 농가 ‘위로 물품’ 지원

입력 2018-08-16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협 도농협동연수원 관계자들이 풀무원식품 임직원들과 14일 인천 강화군 대룡1리를 찾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도농협동연수원)
▲농협 도농협동연수원 관계자들이 풀무원식품 임직원들과 14일 인천 강화군 대룡1리를 찾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도농협동연수원)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14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 단체인 풀무원식품과 함께 폭염·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1리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생수와 얼음조끼, 대형 그늘막 등 폭염 극복 물품을 지원했다.

봉사단원들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시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마을 입구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콩국수와 보쌈 등 건강 음식을 대접했다.

도농협동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풀무원식품은 생수 1000병을 지원하는 등 무더위에 지친 농가에 도움을 줬다.

유태선 대룡1리 마을회장은 “농협에서 이곳 교동도까지 찾아와 줘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폭염과 가뭄으로 지친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분들이 폭염을 잘 이겨내길 기원한다”며 “도농협동연수원에서는 MOU 단체들과 함께 더욱 자주 농업인들을 찾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번 폭염 및 가뭄 피해와 관련해 △재해자금(무이자 자금) 5000억 원 지원 △양수기 3000대 공급 △스프링클러 등 각종 관수장비 및 차광막 공급 △농약 및 영양제 할인 공급 △보험금 신속 지급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한 현장지원단 운영 △농협사료 취급 농가에 대한 면역증강제 첨부사료 공급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7,000
    • -0.34%
    • 이더리움
    • 3,454,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53,200
    • +0.07%
    • 리플
    • 793
    • +1.67%
    • 솔라나
    • 193,800
    • -1.47%
    • 에이다
    • 470
    • -0.63%
    • 이오스
    • 689
    • -0.58%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1%
    • 체인링크
    • 15,030
    • -0.73%
    • 샌드박스
    • 371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