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는 외계인’ 김우리, 딸 예린‧예은과 갈등 “아빠도 노력하고 있어”

입력 2018-08-15 0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엄마아빠는 외계인'방송캡처)
(출처=MBC '엄마아빠는 외계인'방송캡처)

김우리가 딸들과 시간을 보내려는 이유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2 ‘엄마 아빠는 외계인’에서는 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김우리와 그것이 불편한 예린-예은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리는 딸 예은이 자신이 만든 떡볶이를 먹지 않고 외출하는 것에 대해 “우리 부모님도 저랬을까”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젊을 때 너무 바쁘게 살았다. 그래서 이제 시간 날 때마다 가족들과 보내려고 애쓰고 있다. 가족을 챙기지 못하면 종이보다 못한 게 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우리는 아내, 딸들과 함께 핫플레이스로 향했지만 여전히 예린, 예은 자매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예은은 “가족이 함께하는 건 당연히 감사한 일이지만 나한테 미리 얘기만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오늘도 약속 있냐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그런 게 없어서 좀 속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우리는 “아빠가 너희와 시간을 보내려고 더 애를 쓰는 이유는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지금 이 시간을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다”라며 “아빠도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바뀔 거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딸 예린은 “부모님이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저희를 낳으셔서 네 식구가 성장 과정을 같이 겪고 있는 것 같다. 지금도 그 과정 안에 있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불안한 랠리…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53,000
    • +0.96%
    • 이더리움
    • 3,529,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64,500
    • +1.33%
    • 리플
    • 785
    • +0.26%
    • 솔라나
    • 203,100
    • +5.29%
    • 에이다
    • 514
    • +5.76%
    • 이오스
    • 699
    • +0.29%
    • 트론
    • 200
    • -1.96%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0.76%
    • 체인링크
    • 16,120
    • +5.91%
    • 샌드박스
    • 378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