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가수 김부용이 임재욱이 연애사를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열대야를 피해 밤도깨비 여행을 떠난 구본승, 강경헌, 임재욱, 김부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부용은 “헬스클럽 트레이너를 짝사랑했다. 당시 모든 남성들의 관심을 받던 여성분이다. 정말 예뻤다”라며 “그런데 임재욱과 사귄다는 소문이 났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임재욱은 “정말 소문이 났다. 몰랐다. 잠깐 만났던 건 사실이다. 너무 예뻤고 매력 있었다”라며 “몇 번 만났는데 내가 일본 가면서 멀어졌다”라고 전했다.
김부용은 “그렇게 만나기까지 2주도 안 걸렸던 것 같다. 나는 몇 달을 몰래 바라만 봤는데”라며 “나중에 그분이 다시 헬스장에 나왔는데 얼굴에 그늘이 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