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근황, 활동 재개 '시동'…대만 뷰티 프로그램 촬영+복근 완성

입력 2018-08-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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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정민 인스타그램)
(출처=김정민 인스타그램)

전 남자친구와의 법정 공방으로 홍역을 치른 배우 겸 방송인 김정민이 활동 재개를 알렸다.

김정민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만 촬영, 오랜만에 해외 촬영 열심히 즐겁게 하고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정민은 탄탄한 복근과 날씬한 몸매를 뽐내고 있어 네티즌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지난해 전 남자친구 손 모 씨와 법정 공방을 시작하며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손 씨는 김정민과 2013년부터 2년 가까이 사귀면서 수 억 원을 지불했다며, 혼인 빙자 사기 혐의로 김정민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정민은 손 씨로부터 동영상 유포 협박을 받았다며, 공갈협박 미수로 손 씨를 고소하며 대립해왔다. 그는 2014년 12월∼2015년 1월엔 '깨끗이 헤어지고 싶으면 너에게 쓴 돈과 선물한 것들을 내놓아라. 1억 원을 내놓지 않으면 결혼을 빙자해서 돈을 뜯은 꽃뱀이라고 언론과 소속사에 알려 더는 방송 출연을 못 하게 만들겠다'고 김정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민과 손 씨는 법정 공방을 벌이다가 올해 5월 합의에 이르며 쌍방이 제기했던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취하했다. 7월에는 손 씨가 공갈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으며 모든 법적 분쟁은 마무리 됐다.

한편, 김정민은 다음 달 방송 예정인 대만의 한 뷰티 프로그램 촬영을 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SNS를 통해 "안 버리고 버텨내 주셔서 고맙고 미안하다"며 "앞으로 일 열심히 할게요"라고 소속사 대표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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