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홍보→일부 일본 네티즌 악플…"일본 땅 밟지 마라"

입력 2018-08-14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설리 인스타그램)
(출처=설리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SNS에 게재했다가 일부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악플 세례를 받았다.

설리는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자신의 SNS에 안내 사진을 게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은 27년 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증언한 날을 기려 지난 2012년 제정됐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올해 첫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일본 네티즌은 설리 SNS을 찾아와 항의를 뜻을 내비쳤다. '일본 팬들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이라며 일본어 비난 댓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해당 네티즌들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후배들은 생각 안 하고 한 행동", "지나간 과거를 왜 자꾸 들추지", "다신 일본에 오지 마라" 등 항의를 표했다.

이 같은 반응에 한국 네티즌도 맞서는 양상을 보이면서, 설리의 SNS에서는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 네티즌들은 "설리가 백 번 잘 한 행동", "당신들도 한국에 오지 마라", "평소 팬은 아니었는데 다시 보게 됐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설리는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 상점'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121,000
    • +8.84%
    • 이더리움
    • 4,622,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0.82%
    • 리플
    • 828
    • -0.6%
    • 솔라나
    • 304,600
    • +5.4%
    • 에이다
    • 829
    • -3.38%
    • 이오스
    • 776
    • -5.6%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2.16%
    • 체인링크
    • 20,290
    • +1.1%
    • 샌드박스
    • 414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