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기지국이 오름세다. 남북고위급 회담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됐다.
13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전일대비 7.36%(195원) 오른 28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남북한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3차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한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각각 이끄는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인 회담에서 올해 들어 3번째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북측은 대표단에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포진시켜 북한 철도·도로 현대화 등 경제협력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파기지국은 철도 도로와 관련해 통신시설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국가 기간사업인 이동통신 기지국 사업을 거의 독점적으로 수주해 온 회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계망 공용화 전담업체로 특수지역의 확고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파기지국은 최근 철도통합무선망 LTE-R(Rail)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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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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