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여름현무학당 편이 CG로 웃음을 유발했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해 나래여름학교에 이어 현무학당으로 꾸며져 경주에서 추억을 쌓았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경주의 폭염 날씨에도 각종 유적지와 유명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경주를 소개했다.
특히 놀이동산을 방문한 무지개 회원들은 90도 하강과 360도 회전으로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뒤, 다양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시종일관 눈을 꼭 감았고, 전현무와 박나래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시언과 쌈디는 롤러코스터에 2회 탑승하는 배짱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현무는 낙하지점에서 본의 아니게 치아를 모두 노출했고, 이에 '나 혼자 산다'는 충치 치료 CG를 삽입해 센스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네티즌은 "올해의 베스트 예능 장면인 듯", "충치 치료 간밤에 빵 터졌다", "약 빨고 CG 작업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직후 무지개 회원들이 찾은 관광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경주 역사 문화 지구에서 첨성대를 살펴본 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국보인 금관총 금제 허리띠의 위엄에 감탄했다. 이어 안압지에서 시화전을 열었고, 경주 근현대사 박물관에서 레트로 감성에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경주월드를 찾아 롤러코스터 '드라켄'을 체험하며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