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하반기 실적 증가 기대-유진투자증권

입력 2018-08-13 0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9.1% 오른 1조870억 원, 669억 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월드컵 시즌에 맞춘 프로모션이 구매 증가로 이어져 AV 가전(TV) 부문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백색가전에서는 세탁기 부문이 20%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갔고 빨래건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했다”며 “다만 에어컨과 모바일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10% 가량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매출 비중이 높은 에어컨이 두 자릿수 역성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롯데하이마트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국내 가전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또 무더위에 에어컨 판매량이 회복하고 있어 8월 중순 이후 매출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99,000
    • -0.9%
    • 이더리움
    • 3,423,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51,400
    • -0.94%
    • 리플
    • 784
    • -0.13%
    • 솔라나
    • 190,700
    • -3.15%
    • 에이다
    • 462
    • -2.94%
    • 이오스
    • 680
    • -2.72%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50
    • -3.86%
    • 체인링크
    • 14,690
    • -3.04%
    • 샌드박스
    • 365
    • -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