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 4월 14일부터 전국 20여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하나 청소년 금융교실'이 시작한지 2주만에 총 6000여명의 학생이 수강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은행이 금년 최초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금융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그간 정규 교육과정에서 미처 다루지 못하던 금융상식 및 교육내용을 카툰 일러스트가 활용된 재미있는 교재와 함께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교실은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금융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해 진행되고 있으며, 강의내용은 ▲경제와 화폐이야기 ▲금융기관과 은행이야기 ▲바람직한 금융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경제교육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금년 3월부터 6월말까지 공연하고 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매 회차마다 큰 호응을 받으며 진행중이며, 어린이들의 반응과 선생님들의 평가를 반영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그동안 금융교실 개최, 온라인 경제교육 사이트인 '하나시티(www.hanacity.com)' 오픈 등 어린이들과 청소년 층의 금융교육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지식 함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