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윤도현, "중학교 1학년 딸은 '아미'…방탄소년단 진 덕분 딸에게 인정받아"

입력 2018-08-08 16:20 수정 2018-08-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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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한끼줍쇼' 윤도현이 방탄소년단 진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8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윤도현, 자우림 김윤아가 출연한다.

이날 윤도현은 중학교 1학년 딸이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에 가입돼 있다고 밝혀 눈길을 샀다. 이어 "방탄소년단 진이 내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그 곡이 나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딸에게 처음으로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6월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자신만의 서정적인 목소리로 새롭게 부른 커버곡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도현은 이날 방송분에서 호기롭게 '한 끼' 도전에 나섰다가 김윤아의 인기에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고. 도전에 나선 집의 주인이 인터폰 너머의 김윤아 모습을 포착한 뒤 팬이라고 밝히며 윤도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도현, 김윤아의 한 끼 도전과 버스킹 공연도 맛볼 수 있는 '한끼줍쇼'는 오늘(8일) 밤 11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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