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8일 비영리국제단체 해비타트와 손잡고 브라질 상파울루 빈민가 아동청소년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해외 빈민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LG전자가 7일(현지시각) LG전자 브라질 법인에서 비영리국제단체 해비타트와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 헬리오폴리스 지역 내 아동청소년센터 환경개선 사업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와 해비타트는 이달부터 약 5개월간 헬리오폴리스 지역에 위치한 아동 청소년센터의 독서실, 놀이터 등 시설 보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헬리오폴리스 지역은 상파울루 지역 내 대표적인 슬럼가로, 교육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아이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상태다.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변창범 부사장은 “브라질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브라질법인은 상파울루를 포함해 따우바떼, 마나우스 등 생산법인이 위치한 곳에서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 활동, 헌혈 캠페인, 고아원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