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하반기 ESSㆍHVDC 중심 수주 모멘텀 지속-키움증권

입력 2018-08-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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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7일 LS산전에 대해 하반기에도 ESS(에너지저장장치)ㆍHVDC(초고압직류송전)ㆍ태양광 중심으로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ESS는 ‘ESS 활용 촉진 전기요금제’에 기반한 상업용 수요와 ‘태양광 연계 ESS REC 가중치’ 정책에 기반한 전력용 수요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형 프로젝트 수주도 잇따르고 있어 ESS 매출은 지난해 160억 원에서 올해 1500억 원 이상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HVDC의 경우 올해 초 동해안 프로젝트에 이어 서해안 2차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되며 매출액이 올해 200억 원에서 내년 70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HVDC는 향후 남북 전력인프라 협력 및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EPC(설계ㆍ조달ㆍ시공)와 국내 수상태양광에 집중하고 있는 태양광은 추가 프로젝트 수주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부품은 전기차 시장 성장세와 흐름을 같이 하며 흑자 기조에 정착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에너지, 태양광, 자동차 부품 등으로 구성된 융합 사업부가 LS산전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조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데 이어 이익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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