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 2년여 간의 자숙을 끝내고 가요계에 컴백하면서 과거 논란이 됐던 욕설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인영은 지난해 1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출연 중 스태프에게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네티즌의 질타를 받았다.
영상 속에서 서인영은 메인 작가를 향해 "아 이런 XX", "이런 X같은 경우가 있나?", "이게 언니 잘못이면 이건 죽을죄를 진거야, 죽을죄!", "그럼 언니가 나한테 죽을죄 진거라고 XX!" 등의 욕설을 5분 넘게 쏟아냈다.
당시 해당 동영상을 올린 최고의 사랑 작가는 게시글에 "메인작가는 나이가 많은 아기 엄마다. 이걸 본 주변 모든 사람이 황당함에 벙쪘다"며 "그다음 날, 마지막 사막 촬영을 앞두고 서인영이 촬영을 펑크내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크라운제이만 혼자 촬영하게 됐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일부 네티즌은 서인영의 컴백 소식에 당시 욕설 논란을 언급하며 "대한항공 갑질이랑 다를게 없다", "새 앨범 때문에 반성하는 척 하지 말아라", "아직 정신 못차렸다"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불법을 저지른 것도 아니니 당당하게 활동하라", "동영상 하나로 마녀사냥 당한 걸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서인영은 오늘(2일) 새 싱글 '눈을 감아요'를 발표하고,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가요계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