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를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냉방시설이 완비된 복합쇼핑몰 및 백화점 등과 손님이 뚝 끊긴 재래시장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30일 서울의 한 복합쇼핑몰이 '몰캉스족(쇼핑몰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왼쪽) 반면, 같은 날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은 손님의 발길이 끊긴 채 매우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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