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동막골소녀, 정체는 EXID 솔지?…복귀 기대감에 SNS엔 축하 인사 봇물

입력 2018-07-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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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솔지 인스타그램)
(출처=솔지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동막골소녀의 정체가 걸그룹 EXID 솔지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복귀 기대감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동막골소녀가 밥로스를 물리치고 82대 가왕에 등극했다.

'복면가왕' 동막골소녀는 2라운드에서 포맨의 '못해'를 선곡해 애절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청중 관객단을 눈물짓게 만들며 고슴도치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는 박정현의 '몽중인'을 선곡한 동막골소녀는 커피자루를 꺾고 가왕 밥로스와의 대결에 나섰다.

아련한 선율 위에 중저음 보이스로 청중 관객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막골소녀는 급기야 밥로스마저 53대 46으로 꺾고 82대 가왕에 등극했다.

새롭게 가왕에 등극한 동막골소녀의 목소리를 들은 네티즌들은 동막골소녀의 정체가 EXID 솔지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네티즌들은 솔지의 인스타그램에 "컴백 축하드려요. 복면가왕 노래 듣고 펑펑 울었네요", "너무 보고 싶었어요.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동막골소녀 너무 많이 티나요. 연승 가봅시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투병 사실을 알리며 약 1년 6개월간 활동을 중단했다. EXID 새 앨범 활동에도 불참한 솔지는 안와감압술 수술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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