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면세점 입찰 오늘 마감…’주류ㆍ담배’ 놓고 4파전

입력 2018-07-24 16:29 수정 2018-07-24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포공항 면세점 입찰 등록 마감일인 24일 신라와 신세계, 롯데, 두산 등 4개사가 입찰에 참여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와 신세계, 두산이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롯데 역시 오늘 중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입찰은 김포공항 DF 2구역(주류ㆍ담배)에 대한 입찰 건으로, 제안서 80%와 영업요율 20%로 평가가 진행된다. 한국공항공사는 빠르면 27일 상위 2개 사를 선정한 후 관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관세청이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

DF2구역은 지난 4월 중견면세점 시티플러스가 임대료 체납 등을 이유로 한국공항공사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아 반납한 곳으로, 이번에 최종 낙찰되는 사업자는 영업 개시일로부터 5년 간의 운영 기간을 얻게 된다.

해당 구역은 연 매출 약 500억 원의 작은 구역이며, 임대료 지급은 수익의 일정 부분만 납부하는 영업요율 방식으로 이뤄진다.

업계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일부 사업을 철수한 롯데면세점을 비롯해 신세계와의 경쟁에서 밀린 신라면세점 등 업체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605,000
    • +10.3%
    • 이더리움
    • 4,635,000
    • +4.96%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4.71%
    • 리플
    • 858
    • +5.28%
    • 솔라나
    • 306,900
    • +6.27%
    • 에이다
    • 843
    • +2.55%
    • 이오스
    • 795
    • -0.38%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8
    • +6.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5.75%
    • 체인링크
    • 20,380
    • +3.09%
    • 샌드박스
    • 417
    • +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