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가 가스전 사고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급락세다.
포스코대우는 24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전일대비 10% 하락한 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10일 중국 CNPC 육상 가스관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포스코대우 미얀마가스전 실적에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얀마가스전은 2017년 2분기 생산시설 화재, 3분기 육상 가스관 폭발 등 연이은 사고로 부진했지만, 2018년 유가 상승에 후행하는 판매가격 인상과 Take or Pay(의무인수계약) 조항에 의거한 공급량 확대로 강한 실적모멘텀 기대됐다”며 “그러나 세번째 사고 발생으로 불확실성 확대와 실적가시성 저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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