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화면 캡쳐)
35년 차 배우 손병호와 그의 아내 무용가 최지연 부부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의 고정 게스트로 합류한다.
25년 전, '연기에 미친 남자' 손병호와 '춤에 빠진 여자' 최지연은 무대가 맺어준 인연으로 처음 만났다. 그 시절 손병호는 고작 연봉이 1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난한 연극배우였지만, 이대 무용과 출신의 단아한 외모를 지닌 최지연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혼에 성공했다.
손병호-최지연 부부는 결혼 17년 차를 맞이한 현실 부부의 모습을 동상이몽을 통해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부부는 한 지붕 아래에서 서로 전화로 얘기하고, 기상하자마자 제일 먼저 상대방보다 반려견을 찾는 등의 모습을 공개한다.
아내 최지연은 '평창동 손병호 덕후'라고 소문날 정도로 손병호에게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보여 mc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최지연은 손병호가 정원을 손질하는 모습을 보며 "사내야, 사내"라고 말하며 뜨거운 애정을 보여줬다.
이어 손병호가 즉석에서 '킹콩춤'을 선보이자 최지연도 함께 춤을 추며 현장의 분위기를 돋았다. 하지만 패널들의 기대와 달리 허당끼가 가득한 어설픈 최지연의 춤사위에 패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새로운 매력 부부 손병호-최지연의 유쾌한 모습은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