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노회찬 사망 겨냥? "깨끗한 척 하냐 안 하냐 차이…진짜 깨끗한 정치인은 김문수 뿐"

입력 2018-07-23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윤서인 작가 페이스북)
(출처=윤서인 작가 페이스북)

윤서인 작가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투신을 겨냥하는 듯한 글을 게시했다.

윤서인 작가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깨끗함 내세우며 정치 좀 하지 말라. 내가 살면서 정치인 중에 진짜 깨끗한 사람은 김문수 아저씨 밖에 못 봤다"며 "어차피 정치인은 좌우 막론하고 다 똑같다. 깨끗한 척을 하냐 안 하냐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괜히 깨끗한 척하며 남 욕 마구 지르다가 자기가 걸려들면 저렇게 비극적인 선택을 하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윤서인 작가는 그러면서 "난 아무리 국가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정치인이라도 비극적으로 가는 건 싫다. 인간적으로 다들 건강하게 천수들 누렸으면 좋겠다. 제발 그러지 좀 말자"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노회찬 원내대표의 투신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8분께 서울 중구 한 아파트 현관 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노회찬 원내대표가 해당 아파트 17~18층 계단에서 노회찬 원내대표의 외투를 발견했고 그 안에서 신분증이 든 지갑, 정의당 명함,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찾았다.

노회찬 의원은 유서에서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은 받은 사실이 있지만 청탁과는 관련 없다"며 가족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03,000
    • +3.98%
    • 이더리움
    • 4,42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0.41%
    • 리플
    • 812
    • -3.79%
    • 솔라나
    • 301,300
    • +5.87%
    • 에이다
    • 846
    • -3.75%
    • 이오스
    • 774
    • -1.02%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00
    • -2.94%
    • 체인링크
    • 19,500
    • -4.18%
    • 샌드박스
    • 404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