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강북 옥탑방 입주… 역대급 폭염에 땀 '뻘뻘'

입력 2018-07-23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원순 서울시장이 선거공약 이행을 위해 22일 강북구 삼양동의 옥탑방에 입주, 한 달간 '강북살이'를 시작했다. 박원순 시장은 다음 달 18일까지 이곳에서 살면서 시청으로 출퇴근한다.

박원순 시장은 에어컨 없는 방 2개까지 옥탑방을 200만 원에 빌렸다. 방 두 개 중 하나는 박원순 시장이 쓰고, 다른 방은 수행비서와 보좌관들이 돌아가면서 사용할 예정이다. 부인 강난희 여사는 이 곳을 가끔 들를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동네 주민들과 만남에서 "절박한 민생의 어려움을 느끼고 강남ㆍ북 격차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한 달간 제가 말하기보다 주민들에게 듣는 시간을 가질 테니, 시장 아니고 이웃 주민으로 대해주시고 언제든지, 무엇이든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 제겐 너무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박원순 시장 부부 옥탑방 입주 시작.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에어컨 없는 옥탑방에서 부채질중인 박원순 시장 부부.

(연합뉴스(서울시 제공))
(연합뉴스(서울시 제공))

▲옥탑방에서 출퇴근해요.

(연합뉴스(서울시 제공))
(연합뉴스(서울시 제공))

▲옥탑방 인근 주민들과 인사하는 박원순 시장.

(연합뉴스(서울시 제공))
(연합뉴스(서울시 제공))

▲박원순 시장이 입주한 옥탑방 전경.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36,000
    • +6.8%
    • 이더리움
    • 4,603,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61%
    • 리플
    • 826
    • -1.43%
    • 솔라나
    • 304,800
    • +4.03%
    • 에이다
    • 828
    • -3.61%
    • 이오스
    • 784
    • -5.66%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0.12%
    • 체인링크
    • 20,340
    • +0%
    • 샌드박스
    • 413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