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17일 대삭생의 올바른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위한 ‘제2기 대학생 신용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융권이 공동 조성한 ‘새희망 힐링펀드’ 지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대학생 신용홍보단은 20대의 신용위험을 줄이고 올바른 신용가치관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설립됐다.
대학생 신용홍보단은 다음달 29일부터 3개월 간 활동한다. 활동기간 동안 신용의 중요성과 신용관리법, 신용관리 유의사항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활동을 벌인다. 여신금융협회는 협회장 명의의 위촉장과 신용홍보단원증을 수여하고, 2박 3일 일정의 신용캠프와 여신금융업계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각종 교육 참가지원 등을 지원한다.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 졸업예정자 제외) 개인 또는 팀(3~5명)으로 총 선발인원은 50명이다. 신청은 27일까지 여신금융협회 교육연수원 홈페이지(www.educrefia.or.kr)에서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중 개별통보로 이뤄진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신용홍보단이 직접 체득한 신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신용관리법을 대학생에게 전파해 자발적인 신용관리 의식함양이 가능할 것”이라며 “공감대 형성을 통한 교육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신금융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