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16일 NHN페이코와 ‘페이코 우리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카드는 ‘페이코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탑재했다는 게 우리카드의 평가다. 전월 실적 조건과 월 적립 횟수에 대한 제한 없이 이용금액의 1.5%를 ‘페이코포인트’로 월 최대 1만 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비자 브랜드로 카드를 발급 받으면 국내 부티크 호텔 숙박 할인, 진에어 수하물 우선하기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카드 신청은 만 17세 이상 페이코 회원이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후불교통카드 기능은 만 18세 이상만 신청 가능하다.
페이코 우리체크카드 출시를 맞아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드 발급 선착순 1만 명에게는 페이코포인트 5000점이 지급된다. 또 출금계좌를 ‘페이코 제휴계좌’ 또는 ‘우리은행 계좌’로 등록한 고객에게는 각각 선착순으로 5000명과 3000명에게 페이코포인트 1만 점이 추가로 지급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카드는 간편 결제 주 이용층인 2030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고, 페이코는 모바일앱 활성화를 통한 결제플랫폼 확장에 도움이 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