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어린이집 교사 폭행 당시 CCTV 보니…"다른 아이 깨문다"며 얼굴 두 차례 가격

입력 2018-07-10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뉴스 캡처)
(출처=YTN 뉴스 캡처)

춘천 어린이집 교사 폭행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9일 춘천 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춘천의 한 어린이집 관계자가 "교사 A(51·여)씨가 지난 4월 25일 생후 15개월 된 B군을 때리는 등 학대가 의심된다"며 신고했다.

경찰은 폭행 당시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A씨는 B군을 훈육하면서 얼굴을 자신의 손으로 두 차례 때렸다.

이 충격으로 아이는 뒷걸음치며 뒤로 밀려났고, 주변의 아이들은 놀란 듯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었다.

A씨는 "B군이 다른 아이를 깨물어 훈육 차원에서 때렸다"고 B군 부모에게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A씨와 피해 아동 부모 등을 상대로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은 A씨를 퇴사 조치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65,000
    • +4.57%
    • 이더리움
    • 4,459,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91%
    • 리플
    • 819
    • -2.38%
    • 솔라나
    • 303,400
    • +6.83%
    • 에이다
    • 873
    • +0.34%
    • 이오스
    • 784
    • +1.95%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50
    • -3.52%
    • 체인링크
    • 19,670
    • -2.91%
    • 샌드박스
    • 409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