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인랑' 포스터)
영화 '인랑'에서 호흡을 맞춘 강동원 한효주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인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강동원 한효주를 미국에서 목격했다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게재돼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양측 소속사에서는 즉각적으로 "친한 사이", "일정이 겹쳐 관계자들과 식사를 함께한 것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 의혹을 부인했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인랑'에 출연했다. 강동원은 극중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고, 짐승과 인간의 길 사이에서 고뇌하는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 역을, 한효주는 '임중경'을 인간적인 고민 속에 빠트린 죽은 소녀의 언니 '이윤희' 역을 맡아 묘한 로맨스를 그렸다.
두 사람은 올해 2월 개봉한 영화 '골든슬럼버'에서도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극중 풋풋한 첫사랑을 연기하며 멜로라인을 그렸다. 강동원은 "한효주와 첫 촬영이 키스신이었다"라며 "'인랑'에서는 더 많은 멜로 장면이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사기도 했다.
한편 강동원은 2019년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쓰나미 LA'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효주는 '인랑' 이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출처=영화 '골든슬럼버'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