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1TV '아침마당')
조승연 작가가 '7개 국어' 소통 비결을 전했다.
3일 방영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작가이자 방송인 조승연과 그의 모친 이정숙 전 KBS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조승연은 몇 개 국어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완벽하게 소통할 수 있는 건 4개 국어고 글로 읽을 수 있는 건 3개 국어다. 잘난 척할 때는 7개 국어, 겸손할 때는 4개 국어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정숙은 아들의 7개국어 구사 비결로 "각 나라 아이들과 연애할 때 말리지 않았다"며 "영어는 미국에서 공부하니까 하게 된 건데 한국어 빼고 나머지는 모두 연애를 통해서 배운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조승연은 "여기 안 나오려고 했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폭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