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장관,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별세 애도

입력 2018-07-01 1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 장관은 "올해 들어 벌써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다섯 분을 떠나보내게 돼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이 가시는 길에 최대한의 예의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김 할머니는 1937년 고향 통영에서 강제 동원돼 필리핀에 있는 위안소에서 고초를 겪었다. 1994년 위안부 피해자로 정부에 공식 등록한 뒤 국내외 집회에 참여해 피해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김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생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27명으로 줄었다.

여가부는 김 할머니 사망과 관련해 장례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276,000
    • +6.39%
    • 이더리움
    • 4,515,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2.79%
    • 리플
    • 824
    • -1.44%
    • 솔라나
    • 305,200
    • +3.84%
    • 에이다
    • 837
    • +1.58%
    • 이오스
    • 782
    • -7.6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00
    • +0.53%
    • 체인링크
    • 19,990
    • -0.94%
    • 샌드박스
    • 408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