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가 6년 만에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며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를 비롯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30일 인천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부두에 태풍을 피해 피항한 여객선과 어선 등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80∼990hpa 수준을 유지하다가 오는 3일 오전 1000hpa로 높아지며 세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승현 기자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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