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구FC 페이스북)
스페인 골키퍼 다비스 데헤아가 '대헤아(대구 데헤아)' 조현우에게 반응을 나타냈다.
대구FC는 28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경기 끝나고 벅찬 상황에서도 그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와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우리들의 골키퍼 조현우"라며 그의 인터뷰를 게시했다.
여기에 다비스 데헤아가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대헤아'를 응원해 눈길을 샀다.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전 세계 이목을 모았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최종전 독일전에서는 상대 슈팅 26개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MOM(맨오브더매치)에 선정되는 등 주목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 등 빅클럽 팬들은 서로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에 조현우를 영입해야 한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네티즌은 "스페인의 조현우가 '좋아요'를 눌렀네", "누가 '찐(진짜)'이냐", "조현우 진짜 스타 됐네", "대박 사건", "데헤아도 조현우의 활약에 관심 갖고 대구FC 페이스북을 들어왔나 보다", "K리그의 자랑", "진짜 데헤아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