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는 제17대 소장으로 반석호 KRISO 선박연구부 책임연구원이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반석호 신임소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KRISO 입사한 이후 부장, 연구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2011년에는 한국해양연구원 대덕분원(KRISO 전신) 분원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선박해양공학전공 교수 및 한국해사안전국제협력센터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조선학회 회장,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 2011년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2012년 대한조선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임기는 6월 28일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