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27·대구FC)가 독일전에서 맹활약하면서 그의 연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진행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3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조현우는 상대 슈팅 26개를 무력화시키며 2-0으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유효 슈팅 6개를 막아낸 조현우는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현우는 현재 대구 FC 소속이다. 자세한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현우는 구단 내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최고 대접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10배를 더 줘도 모자라다”, “해외로 가즈아”, “10배로 모자라다. 100배 가자”라며 극찬을 보냈다.
한편 영국 BBC는 조현우에게 이날 양 팀 합쳐 최고인 8.85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에 주목했다. 조현우 역시 최근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명문 구단에서 뛰는 것이 소망이다”라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