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휴켐스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최금성 사장(왼쪽)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이 올해 임금협상 합의서에 사인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휴켐스)
최금성 휴켐스 사장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은 이날 전남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올해 임금협상 합의서에 사인하는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
휴켐스는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이루는 노사문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고 평가했다.
휴켐스는 노사간담회, 호프데이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노사가 함께 회사의 중요이슈를 논의하는 행사를 가져왔다.
최금성 사장은 “오늘 조인식은 100년 기업 휴켐스의 토대가 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휴켐스가 첨단화학소재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노조위원장은 “노사간 확고한 신뢰와 협력이 있었기에 12년간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타결할 수 있었다”면서 “더욱 단단해진 상생관계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