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업무용 차량의 운행일지를 간편하게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현대캐피탈 차량운행일지 2.0’을 출시했다.
2016년 세법 개정 이후 법인과 일부 개인사업자는 운행기록부를 작성해야만 업무용 차량 비용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17년부터는 복식부기의무자인 개인사업자에게도 확대 적용되어 업무용 차량의 운행기록부 작성이 합리적인 세제 혜택을 위해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현대캐피탈 차량 운행일지는 기존에 주행거리와 운행시간 등을 수기로 입력하던 방식에서 스마트폰 GPS를 통해 자동으로 운행 이력이 관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 이용자는 차량 운행의 시작과 종료 시점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마트폰 GPS를 기반으로 저장된 운행 내역은 국세청 제출 양식에 맞게 자동으로 정리된다. 사업자는 저장된 운행일지 내역을 다운로드한 뒤 국세청에 제출하면 된다.
현대캐피탈 차량 운행일지는 별도의 단말기 설치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금융상품 고객뿐 아니라 업무용 차량을 이용하는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업무용 차량의 운행일지 작성을 비용 부담 없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며 “당사 고객뿐 아니라 업무용 차량을 이용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비용 처리와 차량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