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이터 트위터 캡쳐)
18일(현지시각) 스웨덴 남부 말뫼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후 6시 스웨덴과 한국 간 월드컵 경기에서 스웨덴의 승리가 결정된 직후, 말뫼의 한 카페에서 발생했다.
환호하는 군중들 사이로 15~20발의 총성이 울리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총성에 놀라 차를 몰고 사고 장소를 급히 빠져나갔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으로 18세 남성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들을 총격에 샷건을 이용했으며, 이들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현지경찰은 사건 발생 후 인근 지역을 폐쇄조치 한 상태며,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