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3사 출구조사] 이시종·양승조·허태정·이춘희...충청 지역 '여당 싹쓸이' 예상

입력 2018-06-13 1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충청 지역 광역단체장(시장·도지사)을 싹쓸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날 투표마감 직후 공개된 지상파방송 3사(KBS·MBC·SBS)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충청남도, 충정북도, 대전, 세종 등 충청 지역 광역단체 모두 민주당이 모두 우세를 점했다.

전임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 의혹 '미투(Me Too)' 여파로 관심을 모았던 충남지사 선거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3.7%를 득표한 것으로 예상돼 이인제 자유한국당 후보(34.6%)에 크게 앞섰다. 11번의 선거경력을 가진 이 후보는 낙선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사상 첫 '3선 지사' 탄생 여부가 관심을 끌었던 충북지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시종 민주당 후보가 65.4%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돼 박경국 한국당 후보(26.6%)를 크게 앞섰다. 이로써 이 후보는 이제껏 치른 8번의 선거에서 '8전 8승'이라는 대기록에 가까이 다가섰다.

특별·광역시도 다르지 않았다. 대전시장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60.0% 득표가 예상돼 박성효 한국당 후보(29.4%)에 큰 차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시 출구조사의 경우 이춘희 민주당 후보가 72.2%, 송아영 한국당 후보가 18.0%를 득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29,000
    • +3.79%
    • 이더리움
    • 4,430,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3%
    • 리플
    • 814
    • -4.01%
    • 솔라나
    • 303,100
    • +6.16%
    • 에이다
    • 840
    • -2.78%
    • 이오스
    • 778
    • -2.63%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50
    • -3.15%
    • 체인링크
    • 19,610
    • -3.59%
    • 샌드박스
    • 407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