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배지현 인스타그램)
LA 다저스에서 좌완투수로 활약중인 류현진이 LA다저스 자선행사에 아내 배지현과 함께 참석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 파운데이션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Blue Diamond Gala)가 진행됐다.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는 LA다저스 공식 팀 자선 단체인 LADF(LOS ANGELES DODGERS FOUNDATION)에서 진행하는 자선 이벤트로 선수들에게는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익금을 얻어 지역 사회 발전 기금을 마련하는 이벤트다.
매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류현진은 그간 통역사와 함께 남남커플로 참석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아내 배지현과 다정하게 블루카펫을 밟아 화제가 됐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올 1월 5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행사 사진을 올리며 이를 기념했다. 다정하게 배지현의 어깨를 감싸안은 류현진의 모습과 다저스의 다른 선수들과 함께한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과 배지현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류현진도 드디어 아내와 함께 등장", "작년만 해도 남남커플이었던 류현진이었는데", "류현진 부상은 다 나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