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경총 "국내 기업 신인도 향상 기대"

입력 2018-06-12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제고할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이날 공식 입장 발표를 통해 "경제계는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회담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남북은 물론 북미, 동북아 국가간 경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환태평양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국내기업 신인도 향상으로 국내 소비 및 투자심리를 개선함은 물론 우리 경제 성장을 제고할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회담으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의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도 했다.

이에 경총은 책임 있는 경제단체로서 우리 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남북경제협력과 공동 번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총은 "모쪼록 금번 북미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새 역사의 출발점에서 국민 모두가 소원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67,000
    • -0.01%
    • 이더리움
    • 3,520,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59,400
    • +1.17%
    • 리플
    • 788
    • +0.51%
    • 솔라나
    • 196,600
    • +2.66%
    • 에이다
    • 496
    • +4.2%
    • 이오스
    • 701
    • +1.15%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1.47%
    • 체인링크
    • 15,430
    • +1.31%
    • 샌드박스
    • 378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