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처)
JTBC '한끼줍쇼' 헤이즈 편 방송 직후 해운대 마린시티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한끼줍쇼' 방송에서 강호동과 헤이즈는 해운대 마린시티 77층에 거주하는 가족을 방문했다. 방송에서 광안대교가 내려다보이는 아파트의 야경이 집중 조명됐고,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마린시티 매물 가격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운대 마린시티는 '부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대표적 부촌이다. 해운대 마린시티 I아파트와 여기에 인접한 D아파트는 광안대교가 내려다보이는 야경으로 완공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부산지역 공동주택 96만3849호 가운데 가장 비싼 곳 1~3위는 모두 이 지역 아파트였다. 1위와 2위는 해운대구 우동 I아파트 1동(전용면적 285.86㎡)의 65층과 66층으로 모두 31억6600만원이었다. 이어 3위는 I아파트 3동 45층(전용면적 243.55㎡)의 30억3800만원이었다.
부동산 매물 사이트에 올라온 바에 따르면 방송에서 본 것처럼 통유리로 지어진 마린시티 D아파트의 102동 고층에 있는 전용면적 127.66m² 가구의 매매가는 8억7000만 원에 달하며 전세가는 7억2000만 원선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