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우병우 감찰 내용 유출' 무협의 결론

입력 2018-06-07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관련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고 고발당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2년 만에 혐의를 벗었다.

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지난달 31일 이 전 감찰관의 특별감찰관법 위반 혐의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방송사는 지난 2016년 8월 이 전 감찰관이 언론사 기자에게 우 전 수석 감찰내용을 누설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후 시민단체의 고발 등이 이어져 이 전 감찰관은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은 특별수사팀, 특수2부 등을 거쳐 해당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 전 감찰관이 감찰 기밀을 유출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

한편,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의혹 은폐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항소심 재판을 받는 중이다. 또 우 전수석은 이 전 감찰관을 불법 사찰하도록 지시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25,000
    • -0.12%
    • 이더리움
    • 3,514,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1.14%
    • 리플
    • 786
    • +0.26%
    • 솔라나
    • 196,100
    • +2.3%
    • 에이다
    • 497
    • +4.41%
    • 이오스
    • 699
    • +0.58%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0.92%
    • 체인링크
    • 15,440
    • +1.18%
    • 샌드박스
    • 377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