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쌍용2차 재건축 조감도(사진=현대건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일 열린 대치쌍용2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196표를 얻어 155표를 얻은 대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대치쌍용2차는 공사비만 약 1821억원 규모로,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35층, 6개 동, 560가구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새 단지명을 '디에이치 로러스'로 확정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조합에 가구당 1천만원의 이사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분양방식도 선분양, 후분양, 선임대 후분양 등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