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유재석, 윙워킹 때문에 몸무게 공개 “30kg 찌워야 한다”

입력 2018-06-03 17:32 수정 2018-06-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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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런닝맨' 방송캡처)
(출처=SBS '런닝맨' 방송캡처)

전소민과 유재석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윙워킹 동의서를 작성하기 위해 모인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 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웡워킹 탑승을 위한 서약서를 받고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윙워킹이란 비행 중인 비행기의 날개 위에 맨몸으로 올라서는 아찔한 액티비티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액티비티로 손꼽힌다.

서약서를 살피던 이광수는 “78kg이면 못 탄다고 한다. 제가 요즘 76kg에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62kg인데 기내식으로 살찌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제작진은 “여러분이 꼼수를 부리면 영국 촬영 전부터 살을 뺄 수 있는 아이템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고 이광수는 “유재석 형이 18kg 찌우면 인정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소민은 난감한 얼굴로 “저는 30kg을 찌워야 한다”라고 갑작스럽게 몸무게를 공개했고 멤버들은 “뻥치지 마라”, “가만히 있다가 왜 네 입으로 그걸 공개하냐”라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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