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그룹, 기업형임대주택 사업 진출…사업 다변화 시도

입력 2018-05-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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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정리 기업형임대주택 사업지(자료=서희그룹)
▲평택 안정리 기업형임대주택 사업지(자료=서희그룹)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잔뼈가 굵은 서희그룹이 기업형임대주택 사업에도 나선다.

30일 서희그룹은 2020년까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3-8번지 일원에 기업형임대주택 818가구(경기도형 따복하우스 99가구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행은 서희그룹의 계열사인 유성티엔에스가 맡고 시공은 서희건설이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희그룹이 자체사업으로 공급하는 첫 기업형임대주택이다. 그동안 서희그룹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집중해왔다.

지역주택조합은 건설업계에서도 추진이 쉽지않아 모두가 꺼리는 사업이다. 서희건설은 80% 이상 토지확보 후 착공, 투명성 재고를 위한 지역주택조합 정보공개포털 서희GO집 운영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을 듣는다.

기업형임대주택 사업 진출로 서희그룹은 기존의 지역주택조합 중심이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국내 대표 건설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서희그룹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쌓은 주택공급능력을 바탕으로 기업형임대주택 사업에도 뛰어들게 됐다” 며 “평택시의 늘어나는 임대수요에 부합해 주거안정화에 기여할 뿐만아니라 서희그룹의 첫번째 기업형임대주택 진출작인만큼 그룹 차원의 지원을 통해 최고의 주거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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