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손흥민이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며 온두라스와의 A매치 평가전을 1-0으로 앞서 가고 있다.
손흥민은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15분 통쾌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신태용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 멕시코를 가상한 온두라스를 상대로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특히 월드컵을 앞두고 발표한 28인 예비엔트리에 깜짝 포함된 이승우는 이날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5분 이승우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다 가운데 위치한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손흥민은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온두라스의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한국은 온두라스에 1-0으로 앞선 채 후반 23분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