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들, "꽃 구경 저렴하게 떠나세요"

입력 2008-04-08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따뜻한 봄바람이 솔솔 불고 마음은 왠지 설렌다. 여기저기서 피어 오른 꽃을 보니 가벼운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무작정 떠났다가는 바가지 쓰기 십상. 온라인몰들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실속있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디앤샵에서는 체험여행 테마별 완벽 가이드 기획전을 열고 테마별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천 산수유 축제와 대관령 양떼목장 딸기농장 체험 상품이 2만9900원, 여주 도자기 축제와 젖소목장 우유두부 만들기 상품이 3만9000원에 선보였다. 쫄깃한 쭈꾸미축제와 새콤달콤 딸기축제 여행상품은 3만2000원에 떠날 수 있다.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진해 벚꽃축제인 군항제 당일여행 상품은 3만3000원, 태종대와 보문단지의 벚꽃여행을 즐길 수 있는 부산과 경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은 5만5000원에 즐길 수 있다.

CJ몰은 다양한 '벚꽃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4월 27일까지 토~일요일마다 출발하는 '선운사 동백꽃과 내소사 벚꽃여행' 상품은 두 곳의 사찰에서 고즈넉하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당일 코스로, 성인 3만7000원, 아동 3만2000원이다. 직장인들은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는 무박 2일 여행 상품을 이용해볼만하다.

4월 11일에 출발하는 '외도 보타니아/진해 군항제' 상품은 밤 10시 6분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특별열차를 이용한다. 밤 시간을 열차에서 보내고 아침에 거제 선착장에서 승선하여 한려수도 유람선 여행 및 외도 관광을 진행하고, 다시 진해로 이동해 벚꽃 축제를 즐기는 일정이다. 성인 가격은 8만4000원, 아동은 8만1000원이다.

롯데아이몰에서는 진해 해군항제, 제황산 공원등 진해 지역을 당일로 관광할 수 있는 '진해 벚꽃 당일 여행(성인1인기준)'은 3만3000원, 1박 3일로 외도, 해금강, 벚꽃 축제, 보성 차밭 등을 여행할 수 있는 '쌍계사 벚꽃 패키지(성인1인기준)'는 12만5000원에 판매한다.

인터파크투어는 봄을 맞아 산수유, 매화, 철쭉, 동백으로 유명한 '최고 인기 봄꽃 여행지'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국내 테마여행을 선보이는 한편, 제주 전농로에서 서울 윤중로까지 '벚꽃 나들이 추천숙소' 기획전을 통해 전국 최고의 잠자리를 한 곳에 모아 선보인다. 또한 '일본 벚꽃 여행' 기획전과 괌, 사이판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구성된 '봄맞이 PIC 특별기획전'도 열었다.

GS이숍에서는 지리산 쌍계사 10리 벚꽃 터널과 화개장터, 곡성 기차마을을 보고 오는 당일 여행 상품은 어른이 3만1000원, 어린이가 2만9000원이다. 9, 12, 13일 출발한다.

강릉 경포호수와 동해바다, 대관령 양떼목장 등을 당일에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은 12, 13일과 16~20일 서울에서 출발하며 어른이 3만8000원, 어린이는 3만5000원이다. 배 혹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의 명산 한라산과 제주관광을 다녀올 수 있는 패키지도 선보인다. 가격은 이동 교통수단별로 10만9000~20만9000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31,000
    • +3.18%
    • 이더리움
    • 4,492,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2.17%
    • 리플
    • 956
    • +10.9%
    • 솔라나
    • 294,800
    • -0.47%
    • 에이다
    • 764
    • -4.26%
    • 이오스
    • 770
    • +1.58%
    • 트론
    • 250
    • +2.46%
    • 스텔라루멘
    • 177
    • +7.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00
    • -3.82%
    • 체인링크
    • 19,050
    • -2.71%
    • 샌드박스
    • 399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