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가 정지영 라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16일 SNS상에서는 "유키구라모토가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했다"라는 글이 쇄도했다.
비가 내리는 오늘 날씨와 맞물려, 유키구라모토의 피아노 선율이 청취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는 후문이다.
일본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는 오는 18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내한 콘서트를 갖는다. 이에 라디오 출연도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피아니스트 이루마와의 만남도 성사됐다. 이루마는 유키구라모토 공연에 감동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유기 구라모토는 1951년 일본 사이타마현 우리와시에서 태어나 6세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연주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이날 한국에 있는 자신의 팬들에게 다양한 연주곡을 선사했다.
한편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는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