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체계 지속혁신, 대회 경쟁력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사회적 책임 실현이라는 4대 전략을 수립했다. 2021년에는 ‘아시아 골프허브’로, 2025년에는 ‘세계 2대 투어’로, 10년 후인 2028년에는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지난 40년간의 전통과 경험, 단계적인 발전 방안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창립 이래 오늘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있기까지 힘을 보태고 열정을 쏟아낸 모든 회원 및 역대 회장, 전현직 임직원 분들과 스폰서, 방송사, 언론사 및 모든 관계자 분들, 그리고 KLPGA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별한 신뢰와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은 오는 26일 창립 4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것. 이번 행사에는 장하나, 이정은6, 오지현, 김자영2를 비롯한 KLPGA 회원 및 역대 회장, 전현직 임직원, 스폰서, 방송사, 언론사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KLPGA가 40년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탱해준 타이틀스폰서와 주관방송사, 원로회원 등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골프 전설 박세리는 투어회원 공로상을 받았고, 1978년 창립 회원인 김성희 초대회장, 강춘자 수석부회장, 故 한명현 전 수석부회장, 故 구옥희 전 회장에는 특별공로상을 시상했다.
역대 회장의 핸드 프린팅을 통해 40주년을 기념했고, 40년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히스토리 영상과 각종 공연을 선보였다.
KLPGA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책자도 발간했다. 25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40년 역사와 40개의 주요 이슈, KLPGA 스타 선수들의 인터뷰와 사진, 각종 정보가 담았다.
▲공로상–타이틀스폰서 부문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이사 사장, 그랜드컨트리클럽 임재풍 대표이사,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 크리스 F&C 우진석 대표이사 회장, ADT캡스 최진환 사장,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대표이사 CEO, 두산중공업 박지원 대표이사 회장,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사장, 서울경제신문 이종환 대표이사 부회장, 남화산업 최재훈 대표이사
▲공로상–방송 부문
SBS골프
▲공로상–투어회원 부문
박세리
▲공로상–원로회원 부문
김소영, 최희숙, 김순미
▲특별 공로상-창립회원
김성희, 강춘자, 故 한명현, 故 구옥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