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분식회계 논란’ 삼성바이오로직스, 닷새만에 반등

입력 2018-05-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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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거래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1만2000원(3.48%) 오른 3만7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1만 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은 1157억 원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지난달 27일 종가(50만6000원) 대비 26% 이상 떨어진 상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감독원이 제기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에 대해 감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8일) 오전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금감원 감리 절차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며 소명 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회사는 “감리 절차가 한창 진행중인 민감한 사안에 대해 이처럼 관련 정보가 무분별하게 공개·노출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큰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정해진 감리 절차에 따라 최선을 다해 입장을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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