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사진=JLPGA)
이정은6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미라이시의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ㆍ6715야드)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합계 5언더파 211타(71-68-72)를 쳐 공동 2위그룹을 4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이날 언더파를 친 선수는 단 2명이고, 3일동안 언더파를 친 선수가 이정은6을 포함해 4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변이 없는 한 이정은6의 우승이 예상된다.
이정은6은 까다로운 코스 세팅 속에서도 이날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으면 타수를 잃지 않았다.
신지애(30ㆍ스리세븐)는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전날 공동 13위에서 지난해 JLPGA투어 상금왕 스즈키 아이(일본)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껑충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