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4일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과 함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4.7% 늘어난 60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0억 원으로 흑자전환해 당사 추정치(18억 원)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분기 경구용 콜레라 백신 매출은 54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90.3%를 차지할 것”이라며 “작년 콜레라 백신 전체 매출액의 51.4%에 해당되는 규모로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년 전체 실적도 전년 대비 상승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345억 원으로 전년 도익 대비 197.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11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유니세프로부터 받은 수주물량 중 2018년까지 납품 해야 할 수주잔고는 1000만도즈로 160억 원이 남은 기간 동안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