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사진=PGA)
이번주에 흥행카드인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3ㆍ미국)를 약 한달만에 그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무대는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의 퀘일 할로우 클럽(파71ㆍ7554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70만 달러, 우승상금 1386만 달러).
올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32위에 오른 우즈는 마스터스 우승자 패트릭 리드(미국), 지난해 US오픈 챔피언인 브룩스 켑카(미국)와 함께 대회 1, 2라운드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한국선수는 안병훈(27ㆍCJ대한통운), 배상문(32), 강성훈(31), 김민휘(26ㆍCJ대한통운), 재미교포 제임스 한(한재웅),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가 출전한다.
이 대회는 2003년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열린 와초비아 챔피언십으로 시작됐다. 2009년과 2010년에 대회가 열리는 코스의 이름을 딴 퀘일 할로우 챔피언십으로 열렸다.
2011년에 메인스폰서인 웰스파고 은행의 이름 따 웰스파고 챔피언십으로 대회 이름이 바뀌었다.
PGA 챔피언십이 열린 2017년을 제외하고는2003년부터 지금까지 이곳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웰스파고 대회는 2017년 이글포인트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퀘일 할로우 클럽 14번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