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유진이 건강상의 이유로 메인 MC에서 하차한다.
27일 유진의 소속사 측은 "'여자플러스 시즌2' MC를 맡고 있는 유진씨가 건강상의 문제로 제작진과 프로그램 출연에 관한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라며 "소속사 및 제작진은 의료진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진은 지난 26일 첫 방송된 SBS Plus '여자플러스 시즌2'에서 진행을 맡았다. 유진과 기태영 부부는 지난 17일 딸 로희에 이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임신 4개월 차로 오는 가울 출산 예정이다. 유진의 돌연 하차설에 팬들은 걱정을 나타내고 있다.
네티즌은 "언니 무슨 일 있으신 건 아니죠?", "몸 관리 잘 하세요", "아가가 건강해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진은 지난 2011년 기태영과 결혼해 4년 만인 2015년 로희를 출산했다.